안녕하세요, 저는 화장품 연구원으로 9년째 일하고 있는 멘토입니다.

저는 대학교에서 분자세포생물학을 전공했는데 졸업에 다가갈수록 어떤 일을 해야하나 정말 많은 고민을 했어요.

그러다 화장품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건 우연히 졸업하신 선배님의 취업 세미나를 듣고 화장품 연구원에 대해 꿈을 키우게 되었는데, 아직도 가끔 전시회에서 타 회사의 선배님을 마주칠 때 농담도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요.

저는 정말 원하던 첫 직장에서 꿈같은 직장생활을 했고 후회없이 일도 많이 했어요. 물론 연구원이란 직업은 스트레스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아요. 하지만 본인이 개발한 제품을 TV나 매장에서 보게 된다면 그 무엇보다 뿌듯하죠. 그만큼 자부심과 경력을 인정해 주는 직무도 없는 것 같아요.

화장품 연구원이 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화장품 회사에 입사하면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연구원으로써 어떤 마음가짐으로 회사생활을 해야 되는지, 화장품 OEM/ODM과 브랜드 회사의 연구원으로서 경험했던 사례를 공유하고, 화장품 연구원으로써 필요한 역량과 노하우에 대해 알려드리고 싶어요. 화장품 연구원의 실무는 정말 실험인가? 실제 무슨 일을 하는지 과제를 통해 실무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9년째 화장품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저의 친구가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