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업무를 하는데 필요한 역량

공공기관의 범위가 다양하기에, 각 업종별 행정직의 상세 직무가 다를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어떤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되더라도 공통적으로 필요한 역량 위주로 과제를 준비했습니다.

그 중 개인적으로 좋은 기획안을 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좋은 기획안을 쓰기 위해서는 많이 생각해보고 많이 써봐야 하며 많이 봐야 합니다.

간결하게 내용을 정리하는 것은 얼핏 보기에는 간단해 보이기에 쉬워 보이지만 막상 회사에서 필요한 방식, 방향에 맞춰 쓰는 것은 처음 쓰게 되면 막막함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다른 사람이 한 것을 보면 나도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혼자 써보면, 쉽지 않습니다.

저도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때, 쉽게 생각했고, 공부한 내용 요약하듯 작성하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만큼 제 사수나 선배들이 쓴 퀄리티가 안나왔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좋은 사수를 만나 종종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었고 그 기간 동안 공문서 작성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습니다.

한번 제대로 배우고 나니, 시청이나, 주요 부처에서 요청하는 내용에 맞춰 제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서 정리해서 보고하는 것이 한결 쉬워졌습니다.

향후 진행될 과제는 업무에 있어서 신입사원에게 공통적으로 꼭 필요한 과제들 위주로 선정했습니다.

특히 제가 계획안 과제들은 실제 신입사원일 때 진행했던 업무로, 실제 입사하시게 된다면 경험하실 가능성이 높은 업무들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