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가 제안서를 직접 작성하는 프로세스로 5주 간의 과제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제안의 기초 작업 : 브리프
특정 브랜드의 문제에 맞게 캠페인 방향을 담은 브리프를 작성해 팀장님께 보고를 해야 합니다.
소비자 인사이트 및 시장 상황(경쟁사)를 분석해 캠페인의 목표를 설정해 커뮤니케이션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2. 제안서의 꽃 : 아이데이션
브리프가 통과되었다면, 구체적인 캠페인 아이디어를 담은 제안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커뮤니케이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다양한 아웃풋(APP, 영상 광고, 이벤트, 오프라인 프로모션 등등)을 기획합니다.
3. 꽃을 들고, 프로포즈하기 : Pitch
클라이언트를 설득하는 제안서를 작성하고,
가상의 비딩하는 과정을 통해 Presentation까지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과제를 통해 얻어갈 수 있는 것]
저는 신입사원 때, 선배 기획자분들의 좋은 점은 다 담아내는 그릇이 되고 싶었습니다.
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 소비자 인사이트를 파악하는 능력, 카피라이팅 능력, 제안서의 플로우를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능력,
제안서 ppt를 환상적으로 깔끔하게 디자인하는 능력, 스토리 텔링 능력, 아이디어 뱅커 등등등
이 모든 것들을 잘 해내는 기획자가 되고 싶었던 것이죠..
그러나 해가 거듭할 수록 깨달은 사실은 기획자도 각자만의 Kick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과제들을 통해 여러분의 킥이 무엇인지 점검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스스로 완성도 있는 제안서를 작성해보고, Pitching으로 가상의 클라이언트를 설득하는 시간을 통해
기획하는 즐거움과 보람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