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동산 자산운용사에서 국내 부동산 투자업무 담당하고 있는 리드 멘토입니다.

주식, 채권 등 전통적인 투자시장 외, 부동산을 비롯한 대체투자 시장의 규모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저의 학부시절을 돌이켜보면, PEF, VC, 펀드매니징은 엄청나게 특별한 노력을 한다거나, 지인을 통해 인턴을 구해야 한다거나 하는 분야로만 막연히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렇다 할 학회나 공모전, 그리고 네트워크 등이 없었던 제가 도전하기에는 너무나도 어렵다고 지레 겁먹었던거 같아요.

하지만 막상 실무에 들어와서 경험해보니, 사실 이 분야가 엄청나게 어려운 재무적인 지식이나 천재적인 인사이트를 필요하기 보다는 근본적으로는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설득하기 위해 팀워크를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작업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 직무부트캠프에 참여하게 될 여러분도, 내가 엄청나게 똑똑한 사람이 아닌데 복잡한 펀드를 투자하고 운영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은 과감하게 버리고, 해보니까 별거없네! 라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본 과정을 통해서는, 국내 부동산에 투자하는 운용사는 "실물"에 투자할 때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는 지를 개략적으로 알아보고자 합니다. 

멘티 한분 한분이 직접 CF와 IM을 작성하여서, 실제 투자 기관을 설득하는 한 루틴을 학습합니다.

이런분께 추천드립니다

1. 상업용 "실물" 부동산에 관심이 있다.

2. 기초적인 회계지식이 있다.

3. 나는 시간을 정말 열심히 쏟을 자신이 있다.

당연하게도 실제 출근을 통한 경험이 훨씬 더 값지시겠지만, 전혀 부럽지 않은 5주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보았으면 합니다.

저와 함께하는 5주 간의 운용사 주니어 맛보기가 멘티분들께 도움이 되어 현업에서 함께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