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컨설팅과 증권사(투자, 심사)를 거쳐 현재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있는 멘토, 제임스입니다.
2가지 포인트로 간략하게 인사를 드립니다.
1. "Art to AI" 저의 커리어를 보여주는 짧은 말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증권과 컨설팅의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영국, 미국, 한국 등의 국가에서 예술부터 바이오, 모빌리티, 반도체, 공학 등 영역까지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였어요. 누구보다 많이 커리어에 대해 고민하고 또 주저 없이 움직인 덕분에 감사하게도 자본시장과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다른 백그라운드를 가진 많은 분들과 여러 가지 일을 할 기회가 있었어요. 물론, 그러기 위한 꾸준한 리서치와 정말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왔습니다. 그때마다 먼저 경험 한 선배와 커피챗, 혹은 간단한 조언을 들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캠프를 통해 제가 취업과 이직 그리고 업계 간 점프, 해외 취업 등을 겪어가며 정말 필요했던 정보들을 공유하고 멘티분들은 시행착오를 줄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 여러 번의 이직, 국가의 변화 과정에서 많은 동기들과 후배들을 만날 기회들이 있었는데요, 어떤 친구들은 정말 여러 방면으로 직무에 대한 고민을 하고 온 친구들이 있는 반면에 어떤 친구들은 전혀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서 멘티 여러분이 관심 분야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한번 해봤다"로 끝내긴 아쉬우니 실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관점과 자료를 구할 수 있는 방법까지 배워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여러 업계와 직무를 경험하며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요, 미래의 후배가 그리고 동료가 동일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
캠프에서 조금 더 많이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