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NAND 회로 설계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멘토입니다.
저는 학부 때 전자공학을 전공하면서 막연히 회로 설계를 하고 싶다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반도체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전자쪽 설계분야는 학부생을 잘 뽑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취업 준비를 할 때 안정적인 지원을 할지, 아니면 가능성이 낮지만 내가 하고 싶은 분야로 지원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결론적으로 하고 싶은 분야로 지원하기로 결심하고, 대신 좋은 결과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수소문해서 현업 종사자 선배님도 만나고, 멘토도 추천받아서 미리 설계팀에서 하는 업무 및 분위기를 익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지식을 통해 당당히 입사 후 현재까지 설계엔지니어로 근무 중이며, 좋은 성과를 도출하며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당시 어려움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멘토의 역할이 컸기에, 동일한 취업준비 고민과 어려움이 있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캠프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메모리 회로 설계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설계로 본인의 커리어를 시작하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참여하시면 저와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