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경영지원/관리/기획/재경 실무의 문제해결/보고/소통 등 핵심역량 기르기 후기

나의 커리어와 일을 대하는 자세를 어떻게 해야 할지 본받을 점을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도 노력하면서 얻는 뿌듯함과 호연지기의 기분을 누려본 적이 있는데, 그건 순간이었고 그저 급한불을 꺼버리고 일단 결과만 챙겨놓자는 마음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성과가 만족스럽지는 않고, 성과를 내려니 굳이 이렇게까지 노력하면서 살고 싶지는 않아서 억울한 마음이 들곤 했습니다. 그렇다고 어영부영 어정쩡하게 적당히 사는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그저 쉽게 노출되는 광고나 인스타 게시물은 그냥 너도 나처럼 지금 당장의 놀이들을 따라가라는 (책임 안져도되는) 메시지들이 많습니다. 그런 말들에 눈길과 맘이 많이 가기도 했습니다. 그치만 역시 그들이 알지 못하고 아무나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을 대하는 자세, 관점 등을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역시 이와같은 관점을 가져야 부작용도 없고, 탑의 자리도 따라오고, 순수한 존경심이 들고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자리까지 가는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솔찍히 커리어를 사랑하고 진정한 보람까지는 아니더라도 ‘너랑 힘들어서 못살겠다.’라는 지경은 무조건 꼭꼭 반드시 피하고 싶습니다. 일에서 오는 행복감과 보람까지 느끼면서 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고 감사한 일이구요. 어떤 직업, 어떤 회사보다는 ‘일을 대하는 나의 자세와 관점’을 염두해 두고 싶고 멘토님의 자세를 벤치마크하고 잊지 않고 싶습니다.(욜로족이나 마음에서 썩은내 풍기면서 지금 당장은 부러워 보이는것들로 나의 눈길을 끄는 것들이 많은 이 세상에 물들 때, 떠올려보고 싶은 멘토님과의 레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