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를 바꿀 계획이라고 하셨는데, 긴 싸움이 될 것이니 마음부터 단단히 먹으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멘티님의 스펙으로 보아 공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서 가장 시급한 것은 토익 점수 상승 입니다. 토익을 최소 950점 대로 맞추시면 서류 통과가 잘 될겁니다. 만약 토익이 잘 안된다면 토익 스피킹을 준비하셔도 무방합니다. 요즘 거의 모든 공기업이 토익 스피킹을 받아 줍니다. 토익 스피킹은 토익보다 단 시간에 점수 올리기가 정말 좋죠. 어렵지 않으니 올 겨울 방학동안은 꼭 토스 점수를 맞추세요.

멘티님이 했었던 경력은 지원서 제출시 쓸 수 있겠지만 기업에서 크게 고려할지 안할지는 좀 미지수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업종에 따라서 회사의 stance에 따라서 딱 들어맞는 직군이 아니면 크게 가점을 주지 않기도 하고, 굳이 맞지 않는 직군이라도 가점을 주는 회사도 있고 하기 때문에, 일단 크게 희망을 갖지는 마시고 본인의 커리어 설계를 하시는 게 맞습니다.

사실 무엇보다 우선해서 하셔야 하는 작업은 진로 찾기 입니다. 국박에서만 계셨는데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뭘 잘하는지 아직 모르시니, 방학동안 찬찬히 고민의 시간을 갖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토익 점수 맞추시고 상반기에 제대로된 취업을 한 번 해보시죠.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라고 했습니다. 천천히 차근차근 나가셔야 하는 먼 길입니다. 조급한 마음을 갖지 마시고 지치지 마십시오. 화이팅!

안녕하세요 멘티님! 진로결정에 대한 고민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국립박물관에서는 어떤 직무를 하셨나요? 소속과 관계없이 직무나 ,직무 특성과 연관되는 일에서 본인의 적성을 찾으셨다면 조금 쉬운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공기업과 기타 공공기관이 순환근무를 전제로 하지만 채용시에는 그래도 구체적 직무가 나오기 때문에 직무에 맞는 것이 우선순위일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멘티님께도 좋구요. 국립박물관에서 근무하신 것은 당연히 경험으로 작용하겠지만 멘티님이 희망하는 직무과 연관성이 높을수록 유리할 것 같네요. 그 연관성을 자기 소개서나 면접에서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공기업만 목표로 하는 지원자들도 많고, 외국계도 목표로하는 지원자들이 많기 때문에 많은 고려를 하신 후 목표를 좁히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공기업, 외국계를 목표로하는 까페나 커뮤니티의 게시판이 많기 때문에 먼저 목표를 선정한 후 훑어보면서 구체적으로 결정하면 좋겠네요. 나이에 대하여 압박을 느끼신다고 하지만, 사회 경력이 전무한 것은 아니고 요새 취업 장수생들도 많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특히 공기업도 몇년씩 준비하시는 분이 많으니까요!! 큰 걱정하지 마시고 목표를 세우신 후에 하나씩 준비해가시면 원하는 목표를 꼭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질문이 방대하지만 핵심은 공기업 사무직 입사를 위해 어떤준비를 해야하는가 인 것 같습니다.
지원자님은 컴활, 한국사, 토익 이 있으시기 때문에
NCS만 공부하시면 됩니다.
공기업은 각 회사별 가산점자격증 + NCS점수 가 큰 영향을 끼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무직자격증인 정보처리기사와 NCS에 목숨걸고 공부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