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내년 하반기까지 제가 할수 있는게 뭐가있을까요??
it관련전공자입니다. 올해 일정이 잘 안풀려서 내년을 바라봐야할 것 같습니다. 금융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서는 “정보처리기사”는 기본으로 있어야한다고 해서 취득할 예정이고, “삼성 멀티캠퍼스”에서 지원하는 국비지원교육에 참여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제가 아는 현직자분께 국비지원교육에 대해 여쭈어보았더니 매우 부정적이시더라구요. 그래서 여기 계신 현직자 분들의 의견도 알아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금융권을 준비하는 만큼 “금융에 대한 관심을 어필”하려면 어떤 경험을 쌓는게 도움이 될지 알려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금융권 IT는 핀테크 열풍에 힘입어 다양한 기술적 시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IOT,P2P 외 다양한 기술이 금융산업에 접목되고 있죠.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서 본인이 어떤 기술을 가지고 취업에 임할지를 먼저 고민하신 후, 그 기술을 국비지원으로 공부할지 독학을 할지 학원을 다닐지 생각해보는 게 순서일 거라 생각합니다.
머신러닝, 블록체인, 프레임웍, DB 등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IT 언어를 먼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금융에 대한 관심을 어필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정보습득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현직자와의 멘토링이 가장 밀접하지만, 그것이 힘들다면 금융위원회를 필두로 만들어진 핀테크지원센터 등의 사이트에서 해당 정보를 얻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통적인 금융권은 은행, 보험, 카드, 증권사등을 생각하기 쉽지만, 요즘은 P2P 기업, 로보어드바이저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 등 금융권 솔루션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본인이 특색있는 솔루션을 운영하고 싶은지, 솔루션을 붙일 수 있는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운영하고 싶은지도 생각해본다면, 더 많은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사스크랩은 물론이고, 여러 협회에서 진행하는 스타트업 데모데이나 컨퍼런스 등에 참석해보는 것도 훌륭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2017.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