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기아 / 품질직무

Q. 이번 하반기 서류전형에 모두 광탈을 했습니다.

이번 하반기 서류전형에 모두 광탈을 했습니다.
작년에 졸업했지만, 첫 취업시장에 도전했습니다.
1년은 그냥 여유롭게 보내자라는 생각에 벌써 없고, 또 1년은 이렇게 지나가네요

막상 취업하려고보니 정말 막막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다 썻어요 물론 많지도 적지도 그냥 어느정도 지원했습니다.
그러다 계속 광탈이 되다보니 심적으로 멘탈이 붕괴되었다고하죠
11월부터 손을 놓게 되었습니다.
그냥 계속 지원서를 써야할지, 아니면 내 스펙이문제인지, 자소서가문제인지, 다시 취업준비를 해야할지,
정말 처음써본 자소서에 제가 이렇게 못쓸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11월 중순부터 광탈당한 자소서를 다시 수정하고 첨삭받고있습니다. 문제점을 찾기위해서요

아직도 마음이 잘 잡혀지지 않았어요. 멘탈이 붕괴되었다는 말들 그냥 흘려보냈는데 딱 접니다.
제 스펙은 3.84 토익 700 학회학부생대회 우수상 전기기사,이게 전부입니다.
낮은 토익이지만 다시 토익을 공부해야할지, 회화를 해야할지도 고민입니다

전기쪽으로 살려서 지원해보려고도 했습니다. 여자여서 그런지 정말 중소기업도 처다도 안보더군요.
이미 11월말이라 채용공고를 봐도 저랑 맞는 일이 전혀없더군요.
내년 채용을 생각을 해야할거같습니다. 현직코칭님들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내년을 준비를 한다면은 어떻게 제가 뭘더 준비해야할지 12월달부터 어떻게 체계적으로 준비를해야할지,
이런경험이 있으시거나, 취직준비를 해보셨다면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알고싶습니다.
내년 3월 공채 제가 가고싶은 곳에 꼭 가고싶습니다. 3개월 준비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조언과 충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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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코치
코사장 ∙ 채택률 88%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기아자동차 현직자입니다.

우선, 학점이나 기사 같은 것들은 우수한 편이네요.
저는 패배요인이 '토익'이라고 봅니다.

15년 전부터 '토익은 이제 안본다' '이제 스피킹이다' 뭐 이런 식의 소문이 있었지만
토익은 여전히 학벌/학점과 마찬가지로 가장 중요한 스팩 중에 하나입니다.

제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3번의 공채동안 토익이 700/800/900으로 올랐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서류 합격률이 눈에 띄게 올라가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제 경험상 기업들에서는 아직도 토익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저는 토익을 다시 파서 최소 900점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만족할만한 서류합격률을 얻으실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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