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티님! 취준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힘 없을 땐 힘내라는 말도 부담스럽더라고요. 제 주변 지인도 오랜 취준 기간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병원도 다닐만큼 힘들어했습니다. 이럴수록 더 열심히 하는 친구를 보며 더 옆에서 도와주고 응원해주기도 했는데요. 그 친구가 계속해서 도전하고 잘 준비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구조적으로 취업이 힘든 시기임을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멘티님의 경우에는 학교도 상위권에 서류도 잘 되시는 만큼 인적성과 면접 준비로 지속적인 준비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회는 반드시 오기 때문에 주머니 속 바늘처럼 본인의 날카로움을 유지해주시면서 기분이 좋을 땐 좋은 대로, 나쁠 땐 조금 쉬어가면서 이 기간을 잘 버텨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취준 때 책을 꾸준히 읽으면서 마음을 달랬습니다. 인문학적 서적이나 유명 고전 소설을 읽으면 왠지모르게 힘이 나더라고요!

평일엔 빡세게 주말엔 펑펑 노시면서 취준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후배님. 현대차 마케팅 현직자입니다. 정말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서류를 잘 합격하시는 걸 봐서는 인적성 준비 방법에 있어 약간 전략의 변경이 필요하실 것 같습니다. 서류 등 스펙은 보니 이미 어느 정도 갖춰지신 것 같네요.
인적성은 일단 회사의 방향성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작성해주시는 게 중요하고요. 적성 같은 경우는 해당 회사의 직무의 특성을 이해하시는 스터디를 하시는 것이 좋아요.
해당 회사의 선배나 또는 해당 회사 마케팅 현장에 가서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보시면 파악하시는데 매우 좋습니다.
건승하셔서 꼭 후배로 뵙길 고대합니다.

으음....ㅜㅜ 토닥토닥...멘티님 혹시 인턴같은 기회가 있다면 한번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인턴이 아니더라도, 해당 분야에데한 이해도나 흐름파악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마케팅은 트렌드에 뒤쳐지거나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하면 살아남기 힘듭니다. 위기를 기회로, 지금을 관련분야의 지식을 쌓고 철저한 조사와 다양한 관련분야의 행사에 참여하며 토대를 다지는 시기라고 보시면 될꺼같습니다. 안됀다고 주저앉으시고 부정적인생각 하시는건 하등 쓸모없는 짓이며 시간낭비입니다. 차라리 몇일 펑펑 우시고 펑펑 마시고 노시면서 풀꺼 싹 푸시고 마음 바로 잡으시고...문제의 근본을 칮아내러 하나씩 재정비하시면 됩니다. 24살이면 시퍼런 청춘인데... 질못될일 없으니 걱정마시구...일어나세요오~~!기운내요!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