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 너무 고민입니다..
지원서를 작성하고있는데 매출액이 100억이 안되고 회사원도 40명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ㅜ 제가 취준한지 1년이 넘어가는데ㅜ 상반기를 더 노려야 하는지 아니면 회사규모상관없이 직무만 보고 지원하는게 맞는건지 넘 고민입니다...ㅜ솔직히 상반기에 자소서, 인적성, 면접..등 혼자서 준비하려니 너무 겁도 납니다...ㅜ취업학원을 고려해도 경제적으로 진짜 힘들고..ㅜ 취업스터디를 하고 싶어도 지방이라 넘 멀고..하..조언부탁드려요..요즘 진짜 울적해지네요..
일단 멘탈관리가 가장 중요한 시기이니.... 화이팅!!!이라는 말부터 전하고 싶네요.
취업학원은 솔직히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취업컨설팅도 이곳정도만 받아도 충분하고 본인이 쌓아온 경험들로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무리하면서까지 학원에 다니실 필요는 없으시구요.
지방도 취업스터디가 잘 되어 있습니다. 서울이라고 취업스터디가 활성화되어 있다기 보다는 같은 학교사람들끼리 직무에 맞춰서 스터디를 짜는 정도거든요. 예를 들어 광주면 전남대, 부산이면 부산대 등 지거국 중심으로도 스터디가 잘 되어 있고, 가장 좋은 스터디는 비슷한 직무를 노리는 같은 학교 사람들끼리 학교 도서관이나 스터디룸에 모여서 서로 용기를 주는 스터디가 가장 좋습니다.
일단 저는 지원은 가리지 않고 해라... 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면접도 경험이거든요. 내가 정말 가고싶은 회사에 서류를 합격했다 하더라도 면접준비가 제대로 안 되어 있으면 합격하기 어렵잖아요. 연습한다는 생각으로 서류도 계속 지원하시고, 면접일정 잡히면 면접도 계속 보러 다니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회사규모는 합격한 다음에 고민해도 큰 문제가 안되거든요. 입사하고도 일주일만에 다른 회사 붙으면 회사를 옮기면 되는거구요.
주변에 취업한 친구분들 있으시면 조언을 구해보시고, 일단 자교내의 취업스터디나 취업프로그램부터 적극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멘탈관리 잘하시면서 꾸준히 지원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거에요!!!
화이팅입니다!
201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