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쪽으로 3.8 정도 성적으로 학부를 졸업해서 한두달정도 외부 반도체 공정 실무 교육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대학원 진학 중이고, 산학 프로젝트로 중소기업에 지원받고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내 부품 모델링이랑 열 관련 시뮬레이션이 주된 연구입니다. 지원해주는 기업에서는 기구 설계 파트 분들과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한 중소기업에 취업후, 1-2년간 근무 후에 이직한다 했을때, 작은 부품이라도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경험이 있다면 메이저급 장비사나 국내 삼전 하이닉스와 같은 큰 파운드리 회사에 갈 수 있나요? 간다면 무슨 부서로 가는게 가장 적합할까요?

흔히 대기업에서 공대 직무에서는 직무 관련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여기서 직무 관련 경험이라는게 인턴이나 중고신입처럼 보수를 받고 한 경력사항이어야만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전공 팀 프로젝트 또는 캡스톤디자인이나 부트캠프에서 팀을 구성하여 프로젝트를 완수한 것이나 개인 프로젝트 등등.. 보수를 받지 않고 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직무 관련 경험으로 볼 수 없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화공 3학년이고 현재 화공창의설계경진대회에 참여중입니다. 아직 진로는 정확하게 결정하지 못했고 뭐먹고살지에 대한 막연한 생각 뿐인데 어쩌다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근데 하다보니 너무 어렵고 하기싫고 스트레스를 너무 받습니다. 보통 대회에 참여하면 어디어디에 도움이 되나요? 이게 스트레스를 참고 꾸역꾸역 해낼만큼 메리트가 있나요? 상을 받든 못 받든 자소서에 쓸 수 있나요? 만약 쓴다면 얼마나 도움이 되나요? 직무 상관없이 뽑아쓸만할까요? 물음표 살인마에게 답변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