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슷한 고민을 했고, 또 현재는 다른 업무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첨언 드리려합니다.

컨텐츠기획, 마케팅 직무는 사실상 모든 산업, 모든 기업, 그것이 사기업이든 공기업이든 스타트업이든 어디에서든 수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노리는 직장은 그만큼 당연히 학벌, 공모전 등과 같은 프로젝트 역량, 짧더라도 실무경력, 외국어와 같은 능력이 많이 중요시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직무 특성을 고려하신다면, 관심있고 지금 달려오고 계신 교육 분야를 첫 스타트로 도전하시면서 짧더라도 실무 경력을 쌓으시고, 그런 것들을 또 다른 나의 스펙을 삼아 더 큰 곳으로 점프업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어떠한 산업도 항상 잘 되는 산업은 없고, 그 누구도 산업 전망을 정확히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간다면 내가 희망할 때 다른 '산업군'으로 넘어갈 수 있는 기회는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불안하더라도 직접 부딪혀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