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기사 준비하는데 너무 고민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3학년 재학생입니다. 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요즘 서류컷이 올라 할게 너무 많아져서 고민입니다. 이번에 커트라인이 125 정도군요ㅜㅜ
서류를 안전하게 135 정도로 맞추려면 막학기 학기중에 전기공사기사를 따야합니다.
그런데 저는 막학기에 하반기 지원해서 경험삼아 필기 시험을 빨리 봐보고 싶은데 공사기사를 따게 되면 NCS를 12월 부터 공부할 수 있겠더군요 ㅜ ㅜ
아니면 공사기사를 따지 않고 한국어 3+을 따서 서류를 130으로 맞추고, 그 시간에 NCS를 시작할지 고민입니다. 한국어는 공부 기간이 짧아서 막학기 전에 취득 가능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1. 전자라면 웬만한 서류 합격은 가능해지지만 필기 공부가 늦어지고
2. 후자는 합격률이 전자보다 낮아져 살짝 불안하지만 필기를 빨리 시작할 수 있습니다.
현직자님들이시라면, 서류컷이 점점 올라가는 추세에서 어떻게 하실지 의견이 궁굼합니다!
결과 부터 말씀 드리면 1번을 추천드립니다. 서류 점수를 먹고 들어가는 것이 심리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기업 준비란게 롱런을 각오하고 해야 하는 부분이기에 너무 급급해 하지 마시고 확실하게 이룰 수 있는 부분부터 만들어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급하게 계속 지원하다보면 시간 보다도 마음의 여유가 없어 인간관계나 자기 자신을 망치는 경우도 종종 봤습니다.
2021.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