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공학 과를 졸업하고 백엔드 개발자 취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 떠오르는 AI산업 시장이 갈수록 커져 가는 것을 보며 정말 앞으로는 개발자가 필요 없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현실적인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다른 쪽으로 진로를 고민 해봐야 할까요?

금융권에 관심이 있는데 관련 직무를 잘 모르겠어서 일단 뭐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학교 연계형 인턴프로그램 리스트 중 금융권 관련 기업들에 서류를 다 넣어봤습니다 (학교는 sky 문과입니다) 면접 보러 오라고 연락이 온 기업이 있는데, 5인 기업에다가 회사 관련 정보도 많이 없고 홈페이지는 노션으로 작성되어 있어서 한 학기 동안 할 가치가 있는지 심히 고민이 됩니다. 사모펀드 쪽 중소기업인데 직무개요를 읽어보니 펀드관련업무 말고도 전반적인 보조업무를 다 해야할 것 같습니다 .. 그래도 경험해보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입사지원서에 있는 프로젝트 란은 학교에서 진행한 팀프로젝트를 말하는 건가요? 발주처와 근무처를 쓰도록 되어 있는데 단순히 학교에서의 팀플은 작성하지 않는 것이 맞나요? 학교에서의 팀플은 발주처와 근무처가 없어서 공모전이나 대외활동의 경우만 적는 건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