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복지관련 공공기관에서 일을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나이 때문에 조급함이 많아서 고민입니다.
저는 2020년에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는 90년생 남자입니다. 이제 곧 내년이 되면 31살이 됩니다. 늦게 진로를 선택하여 늦게 대학을 갔습니다. 저는 그 동안 군 제대 후에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24살부터 사회복지에 흥미를 가지면서, 부천대학교 사회복지과에 입학하여 27살에 졸업 한 후에 28살까지 부천시니어클럽이라는 곳에서 11개월 전담인력 경력을 쌓고, 사회복지의 낮은 급여와 많은 업무량, 발전 가능성을 보고 편입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28살에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편입하여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저는 복지관련 공기업이나 공단에 취업하고 싶습니다. 그 동안 사회복지사1급, 직업상담사2급, 운전면허 2종 보통, 컴퓨터활용2급, 한국사 1급, 토익 700점대의 스펙과 부천대에 다닐 때, 사회적기업 동아리를 만들고 전라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부천시사회적경제 연구원 보조 2개월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고민인 것은 공공기관 취업의 필수인 ncs나 전공관련 공부가 미흡하여 2020년에 상반기를 노리고는 있으나, 많은 부분이 부족한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관리공단이나 한국법무부보호공단, 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보훈의료복지공단과 같은 곳을 노리기에 나이와 스펙상으로 많이 부족한지, 또 이번 상반기가 되지 않는다면 일반 복지센터에서 근무 후에 계속 도전하는 것이 옳은 일이지, 근무를 하면서 공기업 준비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