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사생활 질문
저는 실패한 과거가 있고, 그거 때문에 오랜 기간 히키코모리생활을 해서 현재는 친구도 없습니다.
근데 회사에서 이렇게 사생활을 딥하게 물어볼 줄 몰랐어요 ㅠㅠ
남자친구, 언제 마지막인지, 결혼 생각 뭐 이런거부터 해서 해외여행 몇 번 가봤는지, 맛집 뭐있는지, 부모님 직업
정말 오만걸 다 물어보는데 ㅠㅠ 원래 다들 이런가요 ..?? 한 달됐는데 질문에 너무 지쳐요. 예전에 편입 준비하다가 실패해서 우울증 오래 앓았는데, 이거 가족한테도 말 안하는거거든요. 우울증 앓은거. 물론 지금도 다 나은건 아니구요 … 근데 그거 숨기려다보니까 자꾸 거짓말 해야해서 .. 회사 가기가 너무 부담스러워요. ㅜㅜ 저같은 고민 있으신 분 없나요 .. 전 정말 제가 우울증 걸렸던것도 , 편입 준비했던것도 다시 생각해도 너무 우울하고 슬픈 일이라 주변에 말 안하고 싶은데 .. 사생활을 너무 깊이 물어보니까.. ㅠㅠ 원래 회사 사람들이 다 이렇게 깊이 질문하시나요 ..??
사생활에 대한 질문이 지나치게 깊다고 느껴진다면, 정중하게 자신의 경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할 경우, 사적인 질문에 대해 간단히 대답하거나 다른 주제로 대화를 전환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 느끼는 부담감이나 스트레스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동료나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24.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