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인턴 최종 면접
안녕하십니까, 최근 항공사 관련 인턴을 이수하고 최종 면접을 남겨두었습니다. 제가 지원한 분야는 엔지니어적인 직무였지만 실제로 배치 받은 곳은 생산관리 부서였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항공사의 무인기 개발 관련 분야에 관심이 많음을 어필했고 엔지니어적인 설계 역량을 어필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인턴 생활을 하는 동안 그러한 역량과 반대되는 데이터 관련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최종 면접에서 자기소개, 혹은 지원 동기를 물어본다면 제가 원래 자기소개서에 작성한 내용을 토대로 말씀을 드리면 되는지 혹은 원래는 ~~한 지원동기를 가졌으나 인턴 업무를 수행하며 생산 관리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저는 후자처럼 말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면 자기소개서와 또 너무 동떨어지는 내용이 아닐까라는 걱정이 들어서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Q. 스타트업 지원동기에 어떤 인재상 키워드가 가장 좋을까요?
스타트업 지원하려고 하는데 인재상이 나오지 않아서 키워드 잡기가 힘드네요
저는 동반 성장 키워드로 하려고 하는데 지원동기에 동반 성장 이외에 뭐가 좋을까요?
Q. 면접에서 회사 지원동기를 솔직하게 말하려고 합니다. 괜찮을까요?
사실 특정 회사를 희망한게 아니라 직무만 보고 구직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지원동기를 언급하기가 상당히 힘이 듭니다. 그래서 솔직하게 말을 하려고 하는데
예를들어,
저는 인사직무만을 바라보면서 구직을 했던 것이라 특별히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는 없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xxx여야 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일단 제것이 되었다 싶으면 애착을 가진다는 부존효과가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그래서 봉급이 밀리면서도 폐업했던 회사를 쉽게 떠나지 못했고 제 핸드폰 역시 여전히 2g 폰입니다.
저는 다른 지원자분들 처럼 xxx여야 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를 채용해 주시고
제가 xxx를 저의 집단으로 느낄 때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 강한 애착을 가지고 xxx를 위해 일할 것입니다.
라고 한다면 마이너스 일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