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생산기술 직무를 희망중인 전자공학과 4학년입니다.
현재 데이터 관련 자격증(SQLD, 빅분기)과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직무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도 모르겠고, 알아보면 알아볼 수록 전자공학과에는 적합하지 않은 직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생산기술 직무에도 전자공학적인 부분이 필요하다는 말도 듣고 직무를 희망했으나 생산기술에 대한 역량을 어떤 것을 길러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CAD나 PLC부분은 비전공자와 다름이 없는데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하나 고민도 많습니다. 또 생산기술직무 쪽 인턴도 찾기 힘든 시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산기술 직무를 조금 내려놓고 대학연계로 인턴쉽(전자기기 회로 제작 및 테스트직무)을 일단 하면서 여러 직무를 접해보는 기간을 가지는 게 맞나 생각이 듭니다. 사실 4학년 2학기에 들어가면서 조금 늘어지는 경향도 있고, 오픽에 너무 오래 시간을 뺏기는 것 같아 뭐라도 해야지 라는 마음도 있는 것 같습니다. 희망 직무가 다르더라도 인턴십을 하는 게 맞을까요?
인턴십을 통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는 것은 좋은 접근 방식입니다. 전자기기 회로 제작 및 테스트 직무에서의 경험은 생산기술 직무와도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또한, 여러 직무를 접해보는 것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재의 상황에서 인턴십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은 긍정적인 선택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