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LG 전자 서류 합격한 취준생입니다. 정말 운이 좋게도 불서류라고 들은 시점에 서류 합격을 했지만 며칠 전까지 프로젝트 등 바쁜 일정을 보내면서 인적성, 면접 등을 전혀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저번주 금요일 합격 이후 급급히 way fit 준비를 하는데 여전히 성적은 거의 반타작이네요... 이대로 시험에 들어가도 현실적으로 높은 성적은 기대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에는 탈락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LG 계열사는 이번 way fit 결과가 1년 동안 남는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반타작 정도 되는 인적성 점수를 받으면 앞으로 1년간 LG전자는 마음을 접어야되는걸까요...? 그럼 차라리 인적성 불참이 나은걸까요..? 생각이 많아집니다.. 위로보다는 현직자분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받고싶어 질문글을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대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회사 보안 때문인지 접근할 수 있는 것도 거의 없고 일 자체가 적어요. 그리고 그 일들이 모두 생각을 요하지 않는 반복 업무입니다. 이런 인턴 경험도 나중에 취업할 때 도움이 될까요? 가치 없는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에 스트레스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