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 기업의 SCM인지에 따라 직무가 다르기 때문에 해당 사항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동시에 준비하는 것에는 큰 무리는 없을 수 있지만 결국 두 직무에서 어필해야 하는 자신의 모습이 다르다면 혼선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개인적인 자신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하나에 집중해야 한다면 가능하면 해당 회사, 직무에서 일하는 실무자와 컨택해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당 직무에서 갈 수 있는 career path도 고려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어느 곳이나 적응을 잘하시면 보다 보편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곳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느 곳에서나 쓰이는 역량을 개발하는 직무라면 그만큼 갈 수 있는 길이 다양하니까요.

중요한 문제이니 찬찬히 고민해보시고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방향성이 너무 다르다보니, 하나의 구체적인 방향성 설정이 필요해보입니다. 다만, 준비하실 때 여력이 되신다면 굳이 하나의 기회를 버릴 필요는 없어보여요. 메인/서브로 방향성을 설계해서 준비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SCM이 보다 넓은 관점에서 밸류체인을 관리하고, 전체 프로세스 중 앞단에서 움직이며 전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SCM이 더 낫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영업 관리보다는 실제 이슈가 발생했을 때 해결해야하는 스트레스 강도는 훨씬 높을 수 밖에 없겠지요.. 어쨋든, 두 가지 직무를 모두 경험을 해보셨으니 본인의 업무 선호도와 성향에 따라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