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외국계 건축자재회사, 이직 전망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외국계 건축자재업 영업직군에 종사 중인 멘티입니다.
페이가 많이 괜찮은지라 회사는 열심히 다니고는 있지만, 건축자재업이라는 전도유망성이 떨어지는 산업군에서 종사하는지라 이직을 생각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외국계 회사이긴 하지만, 사실상 매출 규모나 한국 지사의 규모는 중소기업 수준입니다. 고급 브랜드이긴 하지만 가격 경쟁력에 뒤쳐지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시장을 리드하고 있지도 않고요.
때문에 이직 시에 중소기업 수준의 대우를 받을까 겁이 많이 납니다. 외국계라서 나름 철지부심하여 들어오긴 했지만, 평생을 몸 담을 생각은 없거든요.
정리해드리지면, 건축자재업이라는 좁은 산업군이 이직 시에 제 발목을 잡을지, 사실상 한국 시장에서는 중소기업이나 다를 바가 없는 회사 규모가 제 점프업을 방해할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이직 때에는 영업 직군을 계속 유지 할 생각입니다.
다국적 기업인지라 ERP는 SAP를 사용합니다.
멘토 분들의 많은 답변을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