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외국계 제약 회사 홍보/마케팅 계약직 1년 VS IT기업 UXUI직군
안녕하세요 작년 8월에 졸업한 20대 중후반 여자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질문 드리겠습니다.
외국계 제약회사 홍보 마케팅 직군(1년 계약직)에 합격하게 됐는데
5월 첫째주부터 바로 출근입니다.
그런데 제가 준비했던 직무인 UXUI 직군이 면접이 5월2째주입니다. 여기는 정규직이에요
둘다 연봉이 높은 편입니다.
왜 준비해왔던 직무가 아닌 다른 직무에 지원했냐고 물으신다면
제약회사가 연봉이 높은 편에 속해서 추후에 다른 제약회사를 준비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영어를 잘하는 편이기 때문에 영어와 관련된 스펙을 쌓기도 좋아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취준한지 1년이 다 되어가니 잡은 기회를 놓치기가 아쉬운데, 또 IT기업에서 서합이 되니 이번 계약직을 포기해야 하나 고민됩니다. IT기업은 경쟁률이 높은 편이어서 더욱 고민이 됩니다.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두 곳의 연봉과 복지를 비교하는 것입니다. 외국계 제약회사의 경우 복지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그런 면에서 제약회사의 장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도 일시적인 계약직 입니다. 이런 계약직은 연봉도 높고 경험도 쌓고 복지도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IT 기업의 장점은 영구적인 정규직이라는 점입니다. 정규직이라는 것은 고용 보장이라는 뜻으로, 고용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연봉도 상대적으로 높게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정규직을 원하신다면 IT 기업에 계속 지원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 기회를 놓치기 싫다면 외국계 제약회사의 계약직을 선택하고, IT 기업의 면접까지 준비하여 둘 다 추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어느 곳에 합격하든 두 가지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두 곳의 일정이 중복될 수도 있으니 신중한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2023.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