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외국계 중소기업, 이직하기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건축자재 관련 외국계 기업 영업 부문 입사를 앞둔 예비 신입사원입니다. 취업준비를 하다가 외국계 기업에 덜컥 취업이 되었는데요, 요새 참 고민이 많습니다.
우선 페이는 쎄지만, 워라밸이 엉망인 곳으로 정평이 나있는 곳이에요. 들어가봐야 그 진실을 알겠지만, 오래 다닐 곳은 못될 것 같다는 감정이 솔직히 먼저 듭니다. 인생이 돈으로 전부 설명되는 것도 아니기에 장기 흡인 요인 역시 저에겐 적은 편이고요.
그래서 만약 2~3년 정도 회사를 다닌 후 이직을 한다고 했을시에 경력직으로써의 미래가 많이 궁금한데, 아직은 감도 안잡히는 것이 현실이네요. 일본계 기업에 일본에서는 업계 1위이긴 한데 한국 지사는 150명 조금 못되는 규모이고, 또 듣자하니 이직시에는 저의 전문 분야 뿐만이 아닌 이전 직장의 업종도 매우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현직자분들의 지혜를 묻고 싶습니다. 외국계라면 어디든 경력 채용 시 전도유망한가요? 아니면 그냥 중소기업과 다를바가 없는 대우를 받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