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웹 백엔드 개발 동아리 vs 부트캠프
안녕하세요. 저는 백엔드 개발자로의 진로를 최근에 정했습니다. 이제 막 기본적인 개념을 배우는 수준이라 할 수 있고, 내년 2월에 졸업을 앞두고 여러 경로를 고민 중에 있습니다.
현재 공모전이나 대회 경험은 없으며, 대학 내 활동으로 웹 개발 동아리 참여를 고려 중에, 부트캠프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제 목표는 취업이며, 동아리는 자기 주도적인 프로젝트가 대부분이지만 부트 캠프는 국비지원이 가능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실무 중심의 학습을 제공한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부트캠프에는 이미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춘 분들이 많다고 하여 제가 독학을 조금 더 하고 참여하는 게 나을지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동아리는 9개월, 부트캠프는 6개월 이라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신입 백엔드 개발자로서 실력을 키우고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어떤 방향이 가장 효율적일지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웹 개발 동아리는 자기 주도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팀워크,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다양한 기술 스택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험은 취업 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아리 활동은 비교적 긴 시간 동안 진행되므로,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합니다.
부트캠프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실무 중심의 학습을 제공하여 빠른 시간 내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비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도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이미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춘 수강생들이 많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독학을 통해 기본적인 실력을 갖춘 후 참여하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실력과 목표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자기 주도적인 학습과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실력을 쌓고 싶다면 동아리 참여가 적합할 수 있습니다. 반면, 빠른 시간 내에 실무 중심의 기술을 배우고 싶다면 부트캠프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의 학습 스타일과 목표에 맞춰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