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유공자자녀 자퇴 후 새로운 대학진학 질문
유공자 전형으로 대학을 쉽게 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부모 부양, 가정형편 등 상황이 좋지 않아 가까운 국립대로갔습니다. 게다가 개인사정상 군대 전역하고 1년 더 휴학했고요.
서론이 길었는데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제가 수험생땐 대학레벨에 관심이 없어 그저 가까운대학을 갔다는게 나이가 들어 조금 후회가 됩니다.
전 그냥 등록금 내주고 기숙사 쉽게 들어간다 이정도로생각했는데 상상 이상으로 상위대학을 쉽게 진학하니 옛 제가 선택한게 맞나 싶고요...
00년생이고 올해 24살입니다. 휴학을 1년해 1년 늦깍이이고 공대 신소재공학과 재학중입니다.
대학을 국가유공자로 새로 써 진학하기에는 가정형편이 많이 어려워 마음같아선 지금 대학을 졸업하고싶지만 인터넷상에서 바보 아니냐? 이런소리 하길래 설마 졸업하고 나도 이런소리 들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생깁니다.
현직자 선배님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현 위치에서 노력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나이를 먹어도 대학 학벌이다
가 맞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