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장기 현장실습 참여 시 졸업 유예가 확정입니다.
안녕하세요 4학년 1학기 재학 중인 기계공학과 학생입니다.
엇학기 복학으로 인해 필수 과목 수강 커리큘럼이 꼬여서 상담드립니다.
원래 계획은 :
겨울방학 단기 인턴 + 2025년1학기 졸업 필수 과목 수강 - 여름 졸업
이었는데요
지원한 단기인턴은 전부 최종탈락
2025년1학기 장기현장실습만 붙었습니다.
문제는 졸업필수과목이 상반기(1학기)에만 수강신청이 열리는 과목이라,
장기현장실습을 할 경우, 졸업이 1년이나 더 밀리는 상황입니다.
장기현장실습을 못하면 인턴 경험 없이 신입 지원하는 상황이라 불안한데...
장기현장실습을 끝낸 후 2025-2에도 이어서 휴학 + 인턴 생활하는게 가능할지,
인턴을 못 구해서 다른 프로그램으로 그 공백기를 채운다해도 2026년 여름에 졸업이라면 기업에서 과연 뽑고 싶어할지 잘 모르겠어서요.
장기현장실습 + 1년 뒤 졸업 vs 포기 + 제 때 졸업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조언 구합니다.
장기 현장실습을 선택할 경우, 실무 경험이 쌓여 이력서에 긍정적인 요소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졸업이 1년 지연되면, 취업 시점이 늦어져 경쟁자들과의 차별화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면, 졸업을 우선시하고 인턴 경험을 쌓지 못하는 경우, 실무 경험 부족으로 인해 신입 지원 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장기 현장실습 후 휴학하여 인턴 생활을 이어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 경우, 졸업이 지연되더라도 실무 경험을 통해 취업 시 유리한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턴을 구하지 못하거나 다른 프로그램으로 공백기를 채우는 경우, 졸업 시점이 더욱 늦어질 수 있습니다.
결국, 장기 현장실습을 통해 얻는 경험과 졸업 시점 간의 균형을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의 경력 목표와 취업 시장의 요구를 잘 분석하여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