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전공을 살릴지, 행정직 공기업을 준비할 지 고민입니다..
우선 제 전공은 주거환경학과입니다(실내건축이랑 비슷한 학과입니다). 전공 공부하면서 설계쪽이 재밌어서 설계쪽으로 취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저는 현재 사는 지역(포항)을 떠나고 싶지 않아서 중소기업 건축사사무소 정도에 지원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중소 건축사사무소에 들어가면 워라벨은 없다고 생각해야 될 것 같은데, 저는 워라벨도 중요한 사람이거든요... (일주일에 1-2회 정도 야근은 상관없으나 매일 야근은 싫습니다 ㅜㅜ..)
그래서 포항시설관리공단에 사무직을 준비할까 생각이 드는데, 전공이랑 아에 다른 분야라 ncs도 경영/경제/행정 쪽을 새로 공부해야하고 자격증도 그에 맞춰 준비해야합니다. 공부는 상관 없지만 제가 하고 싶은 분야가 아니라 너무 망설여지고 준비할 마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어떤 선택을 하는게 더 나을까요ㅠㅠ
건축 쪽으로 가려면 워라벨은 포기해야할까요? 혹시 다른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면, 포항시설관리공단과 같은 공기업의 사무직은 안정적인 근무 환경과 워라벨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전공과의 연관성이 적고, 새로운 분야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는 점은 귀하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건축 분야에서 워라벨을 유지하면서도 경력을 쌓는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옵션이 있습니다:
1. 프리랜서 또는 계약직: 프리랜서로 일하거나 계약직으로 프로젝트 기반의 일을 수행하면, 유연한 근무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2. 대기업 또는 공공기관의 설계 부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설계 부서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3. 자격증 및 추가 교육: 건축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추가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중소기업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4. 업계 네트워킹: 관련 업계의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기회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워라벨이 좋은 직장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귀하의 가치관과 목표에 맞는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선택지의 장단점을 충분히 고려하여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202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