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팀은 주 3회 정기 회의를 진행하는데요, 사실 요즘 들어 회의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산만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명확하지 않거나, 핵심과는 동떨어진 이야기가 길어지면서 정작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못한 채 회의가 끝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지적하거나 개선안을 제안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회의 분위기가 나빠질까 봐 조심스럽기도 하고...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1. 회의 목적 및 안건 설정: 회의 전에 명확한 목적과 안건을 설정하고 이를 참석자들에게 사전에 공유합니다. 각 안건에 대한 시간을 미리 정해두면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타임키퍼 지정: 회의 중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타임키퍼를 지정하여 각 안건에 할당된 시간을 준수하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회의가 길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회의록 작성: 회의 중 논의된 내용을 기록하고, 후속 조치 및 결정을 명확히 하여 참석자들에게 회의 후 공유합니다. 이를 통해 회의의 결과를 명확히 하고, 다음 회의에서의 논의가 더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4. 정기적인 피드백: 회의 후 참석자들에게 피드백을 요청하여 회의의 진행 방식이나 내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합니다.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5. 분위기 조성: 회의의 분위기를 부정적으로 만들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개선안을 제안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합니다. 예를 들어, "효율적인 회의를 위해 이런 방안을 고려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는 식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회의의 질을 높이고, 보다 생산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202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