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중소기업 정규직vs대기업 자회사 인턴
안녕하세요. 최근 중소기업 정규직 (디자인)에 뽑혀서
갓 출근을 하고 있는 생신입입니다.
그런데 찜찜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1. 디자인 직무로 들어온 사람들이 나중에 다 영업직을 하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2. 제가 들어온지 일주일 된 신입인데 디자인의 모든 업무를 다 합니다
3. 디자이너 사수가 없고, 디자인팀이 없습니다. 이건 디자인 업계에서는 굉장히 마이너스 되는 요인이라고 많이 듣긴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대기업 자회사 인턴을 붙게 되었고,
3개월이지만 지금 다니는 회사보다는 인원이
더 많다는 점, 이곳은 디자인팀이 있다는 점이
제게 장점으로 와닿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인턴 경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첫 회사 경험이 중요한데, 그걸 중소기업에서 쌓는 것보다 대기업 자회사에서 쌓는 게 더 낫지 않을까 고민되었습니다. (그래도스타트업 정도이긴 합니다.)
어떤 선택이 좋을지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경험의 질: 중소기업에서의 경험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지만, 특정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쌓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면, 대기업 자회사에서는 디자인팀이 있어 보다 전문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직무 안정성: 중소기업에서는 직무가 다양해질 수 있지만, 영업직으로의 전환이 불가피할 수 있습니다. 대기업 자회사에서는 보다 명확한 직무 분담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인턴 경험: 인턴십은 향후 경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기업 자회사에서의 인턴 경험은 이력서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며,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할 수 있습니다.
4. 장기적인 경로: 중소기업에서의 경력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대기업 자회사에서의 경험은 향후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결국, 개인의 목표와 가치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인의 경력 목표와 직무에 대한 열망을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