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병원 재무인사팀에 지원하려 자소서를 쓰는 중입니다. 최근 병원 관련 이슈와 견해 적는 부분에서 진짜 요즘 이슈인 의대 증원 문제를 다뤄도 될까요? 너무 제 직무와는 관련되지 않은 것 같아 고민입니다.

현재 회사 두 곳이 최종합격 상태이고, 마지막으로 면접이 하나 남은 상황입니다.(제일 가고싶은 곳 입니다.) 최종합격한 회사들은 각각 2,700만원, 2,900만원으로 연봉을 제시받았습니다. 처음에는 회사내규에 따르겠다고 말씀드리려 했는데 이야기 들어보니 같은 회사를 오래다니면 연봉 오르는 폭이 매우 적으니 입사할때 기본급을 어느정도 협상해서 들어가는 게 맞다는 의견이 많아서.. 희망연봉을 말씀드려봐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종업계 타 기업에 최종합격한 상황이고 2,900만원을 제시받았다. 그러나 가장 가고싶던 회사는 이 회사이기에 현재 타 회사들과의 진행상황은 모두 멈춘 상태이다. 그리고 연봉은 회사내규에따라 인사담당자님께서 책정해주신다면 감사할 것 같다.' 라고 말씀드릴까 고민중인데, '타 기업에서 2,900만원을 제시받았다' 라는 멘트가 혹시 너무 경우없게 보이나요...? 아예 이런 이야기안하고 그냥 내규에 따르겠다 하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