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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원 여부 고민

안녕하세요. 늘 좋은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기가 아직 하나 남았는데 잘하면 계절학기로 요건 다 채울 수도 있는 상황이라, 요즘 인턴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채용연계형도 넣고 아닌 것도 넣는 중이에요.

고민되는 것이, 채용연계형 인턴십 중에는 면접 시 졸업증명서를 요구하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서류 붙더라도 면접 때 졸업증명서 때문에 떨어질 것이 분명한 공고들이라서
1. 서류합까지만 노리고 지원할까
2. 계속 서류를 못 내서 떨어지는 사람인데 자격요건도 제대로 안 읽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면 어쩌지 - 추후 지원에 영향이 가는 안 좋은 인상이 남으면 어쩌지

라는 마음 사이에서 고민 중입니다. 멘토님들이 같은 상황이시라면 어떤 것을 선택하실 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ㅠ

답변 9
코멘토 AI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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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서류합까지만 노리고 지원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졸업증명서가 나오지 않더라도 서류 점수로 차별화되지 않는 인턴십 지원을 하고, 면접이 끝나면 이미 졸업하고 나서 자격증명서를 발급받거나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 여러분이 자격요건을 제대로 읽고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면접자들에게 잘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에서 여러분의 역량과 자격을 잘 보여주고, 특히 자격요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면접관들과 친목을 맺고, 여러분이 어떤 기업에 가입하고 싶고 어떤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면접관들에게 잘 알려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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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마부
코사장 ∙ 채택률 92%

안녕하세요 멘티님,

졸업증명서를 내는 조건이면 굳이 무리해서 지원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채용연계형 인턴중에 졸업증명서를 안내는 곳만 지원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스펙도 쌓고 인적성같은거 준비하시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한번 서류 부족으로 떨어지면 그런 조건은 인사팀에 등록됩니다.



댓글 0
미안미안해981
2023.04.03
헉 인사팀에 그런 내용은 등록되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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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왕
코부사장 ∙ 채택률 82%

서류 합까지만 노리고 지원하는건 시간을 낭비하는 일입니다. 계절학기로 요건을 다 채울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하셨는데 이를 더 확실하게 정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실제로 졸업이 가능한 것이라면 지원하시고, 아니라면 부족한 스펙을 좀 더 보완하시는 시간으로 사용하시고 정확하게 졸업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시고 지원하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댓글 0
미안미안해981
2023.04.03
감사합니다! 너무 급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부족한 부분 보완한다 생각하고 차근히 준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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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맹생이모사불라
코이사 ∙ 채택률 92%

안녕하세요 멘티님!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탈락이 확실시되는 전형에 굳이 지원할 이유가 없습니다.
탈락한다고해도 사람이 워낙 많기 때문에 인사담당자들은 멘티님을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서류를 작성하는데 드는 시간을 고려하면, 굳이 지원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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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꿈은뭐니
코사장 ∙ 채택률 85%

졸업요건을 못갖출 것 같은 상황이라면 굳이 기업에 안좋은 인상을 남기실 필요는 없어요.
말그대로 붙어도 못갈곳을 왜 지원해서 추후 지원때 악영향을 줄 여지를 남길 필요가 있을까요..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일단 지원은 해보시되 만약 못가게 될 상황이 온다면 최종까지 가기전에 멈추시는게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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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_Tier
코사장 ∙ 채택률 95%

저 같은 경우에는 조기졸업이 가능한 상황인 4학년 1학기에 인턴을 하였고 최종합격이 되어 정직이 예정된 상황이었습니다. 이때에 저도 4학년 2학기가 남았지만 학점을 모두 채워둔 상태라서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어서 문제가 없었습니다. 참고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영원한배움
코대리 ∙ 채택률 84%

안녕하세요.
LG전자 11년차 마케터입니다.
저도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통해 LG전자에 최종합격했습니다.
질문자님처럼 한 학기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인턴이 끝나고 다른 동기들은 모두 채용 확정 후 바로 출근을 했으나, 저는 회사와 면담 후 한 학기를 기다려주기로 했고 대학을 잘 마무리하고 출근할 수 있었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건,
벌어지지 않은 일에 대해 미리 안 될꺼라 단정짓지말고 두드려보시라는겁니다.
우려와는 달리 더 좋은 일이 생길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그리고 질문자님이 걱정하시는 부분(졸업증명서를 제출하라고 되어있는데 왜 지원했느냐?)에 대해 실제로 질문이 들어온다면 오히려 본인의 해당 직무에 대한 열정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일단, 한 가지 면접 예상 질문은 해결되네요. :)
그리고 이걸 잘 해결하시고 인턴에 합격하신다면 누구보다 열심히, 잘 해서
'이 친구는 꼭 뽑아야 한다.'
라는 인식을 심어주시면 됩니다.

'말이 쉽지'
라고 생각하시면 어쩔 수 없는데,
한 번 '못 먹어도 고' 라는 생각으로 해보시는 것도 꽤 도움이 됩니다.
(제가 그렇게 LG전자에 붙었으니까요. :)

일단 저질러놓고 실제 일이 벌어지면 그 때 고민해보세요.
질문자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쉽게 일이 풀리는 걸 발견하실꺼에요.

좋은 일 있으실껍니다. :)


쥬죠쥬
코부장 ∙ 채택률 95%

1. 서류합격여부를 가름하기 위해 지원해보는거 추천합니다. 본인 스펙으로 합불여부를 직접 가려볼 수 있으니까요.
2. 보통의 기업에서는 그런건 추후에 영향이 안 주도록 되어있고 정보반환을 신청하시면 회사에서 정보를 못 가지고 있게 돼있어요.


D
Dreamhigher
코차장 ∙ 채택률 98%

채용 연계형 인턴이라 졸업증명서를 요구하는 것에는 '즉시 입사가 가능한 지원자' 라는 조건을 걸기 위함입니다. 한 학기가 남은 상태라고 하셨는데, 학점을 다 채웠던지, 아니면 교수님과 논의하여 취업계를 내서 학교를 굳이 가지 않아도 졸업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저는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합격한 후에 이러한 부분에 대해 회사에 어필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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