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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직무를 도저히 못 정하겠습니다ㅠ

저는 26살 된 여자 취준생 입니다.
중국 유학으로 인해 수능을 1년 늦게 보고 편입 준비로 1년 휴학해서 올 2월에 졸업했어요.

스펙은

오픽 IH
오픽 일본어 AL
HSK 5급
GA 자격증

중국 유학 경험, 교토 외대 온라인 단기 어학연수, 한중대학생어학교류회 팀장, 네이버 카페 운영 스텝 경험 정도입니다.

졸업하고 뒤늦게 취준을 시작했는데 직무는 그 전부터 고민해 왔음에도 정하지 못 했습니다ㅜ
영업직은 정말 맞지 않을 것 같고, 마케팅 쪽은 워낙 희망자도 실력자도 많아 경쟁력이 없고요.

그나마 사업 전략이나 콘텐츠 기획 쪽으로 생각을 해보고는 있는데 두 직무를 뽑는 곳이 대부분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인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사실 그만큼 직무가 끌리는 것도 아니니 고민을 하고 있는 거겠죠ㅠ

워라벨 지켜지는 연봉 3200이상이 목표인데, 그럼 중견 기업은 가야겠고 직무는 못 정했고 답답해요ㅠ

제 스펙에서 조금 더 노력하면 되는 직무나 산업군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ㅠ

답변 1
백이당*
코사장 ∙ 채택률 85%

안녕하세요 멘티님,

외국어 영역에서 정말 강점이 많으시네요.
대기업 군의 해외 영업을 도전이나 수주산업의 프로포잘 직무를 추천합니다. 그런 영업은 고객에게 스트레스도 많이 없고 사람 만나서 술마시고 그런 영업 아닙니다. 고객에서 계약서 기준 설명하고 스코프만 명확히 하면 되는 업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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