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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직무연관없는 중소기업 인턴 고민입니다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이번 2월에 졸업하고 취준중인 26살 여자입니다!
현재 취준은 유통, 무역 쪽으로 하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중소 여행사에서 인턴 제의가 와서 고민입니다ㅠㅠ
어릴 때 여행사를 잠깐 희망하긴 했으나 현재는 희망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고
만약 하게 된다면 이번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인턴 근무입니다...!

할지말지 고민이 되는 이유는 26살이지만 인턴경험은 한번도 없어서 나만 없는 듯 하는 마음에 해볼까 싶기도 하고 이력서에 한 줄 더 넣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고민이 됩니다.
하지만 인턴제의한 회사가 직원 10명 정도인 작은 규모의 기업이고 여쭤보니 인턴으로 일정표짜기, 항공조회, SNS마케팅 등을 한다고는 하는데 제 직무와 크게 연관되지 않아 고민이 되어 여쭤봅니다..!
또 자격증 따야할 것도 몇 있어서 시간낭비가 되진 않을까 싶어서 더욱 갈팡질팡하네요ㅠㅠ

고민많은 취준생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4
4103
코이사 ∙ 채택률 80%

저는 두 가지 질문이 명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만약 4개월간 인턴을 하지 않는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다른 인턴 대안이 있거나 다른 채용기회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안하는 것 보다는 하는 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안해본 일이지만 나와 이 일이 정말 잘 맞는 일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2. 인턴을 진행하면서 당연히 직무 연관성이 높은 인턴이나 다른 회사에 채용기회에 지원을 하는 것이 좋고요. 4개월 인턴을 한다고 해서 4개월간 무조건 묶여 있어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요. (중도퇴사 가능)

3. 대안이 없을 때 이 일을 하는 경우 유일한 단점은 일을 하는 것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진로로의 취업 준비나 이런 부분들이 소홀에 질 수 있다는 문제가 있기는 한데, 그것만 스스로 잘 관리할 자신이 있다면 저는 하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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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마부
코사장 ∙ 채택률 92%

안녕하세요 멘티님,

너무 인원이 적고 매출규모도 작습니다.
스펙이 좋으시다면 직무로도 접점이 크게 없어서 추천은 드리기 힘들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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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왕
코부사장 ∙ 채택률 82%

목표 직무로 커리어를 밟고자 하시는 경우 연결성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유통/무역이라면 여행사 인턴은 잘 부합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4개월 간의 시간 동안 다른 생산적 활동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신 뒤, 스스로의 계획에 따라 맞춰 움직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4개월을 인턴에 쓰고 다른 스펙을 준비하지 못할 경우 나이만 한 살 올라갈 수 있으니,, 전략적으로 선택하셔야 할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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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파이프
코부사장 ∙ 채택률 80%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의 경우 인턴을 하라고 말씀드리지만, 규모도 너무 작고 관련없는 직무이므로 질문자분의 커리어에 불필요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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