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직무 및 회사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식품영양학과 졸업생이고, "해외"에서 생애 첫 인턴십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회사 모두 합격하여 고민 중인데, 멘토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1. 무역회사(식품 관련) 일반 사무직: 무역 관련 서류 작성 및 관리
2. 건강기능식품 공장(회사): QA/QC 포지션 (아직 포지션이 둘 중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대학 재학 중에도, 졸업 후에도 제 커리어는 학교 영양교사나 병원 영양사 쪽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회사에서의 인턴 경험도 해 보고 싶고 해외에서 직장 생활도 해보고 싶어서
해외 인턴십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저의 경우 위 두 가지 선택지 중 어떤 게 더 잘 맞을지 판단을 잘 하지 못하겠습니다.
해외에서, 그것도 1년간 인턴십(거의 신입 계약직 직원으로서 근무)을 하는 거라 더 신중해집니다.
1은 직무에 있어서는 제 성격상 잘 맞을 것 같으나 회사 규모가 작은 편입니다.
2번 회사가 규모가 훨씬 크고 나름 이름이 있는 회사인데 QA/QC 포지션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2번 건강기능식품 자체에 흥미가 있으나 QA/QC 관련 자격증을 따로 공부해 본 적도 없고, 공장 현장에서 근무해야하는 포지션이기 때문입니다.
또 인터넷에 검색한 정보만으로는 해당 포지션에 대해 굉장히 안 좋은 의견만 접할 수 있었습니다 ㅠㅠ
멘토님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