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진로고민
서울권 신소재공학을 전공한 25살 취업준비생입니다. R&D 직군을 목표로 대학에 진학했으나 학부연구생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공부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여 대학원 진학을 포기하고, 취업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직무는 제조업 해외영업니다. 최전방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는 직무일뿐만 아니라 자기계발이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하는 직무이기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훌륭하지 못한 어학 성적과 다소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고, 영업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큽니다. 두려움때문에 이 직무가 나에게 잘 맞는지 아니면 대학원진학을 다시 고려해야 하는것인지 너무 고민됩니다. 제조업 해외영업에서 공대생이 가지는 경쟁력과 영업직에 있어서 내성적인 성격이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