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하고 싶은것은 무엇인가요?

가장 잘할수 있는것은 무엇인가요?

지금 당장이라도 해야하는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스스로한테 이 질문부터 해서 답을 이끌어낸다음에 다시 질문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멘티님

요즘 친구들 "진로고민"많이 하는 이유가 있어요

바로 "경험"을 해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수학과 학생이라서 할 수 있는게 많이 없다고 생각해 보시진 않았나요?

반대로 수학과라서 할 수 있는 일도 많을거에요

스펙과 학점이 낮아서 취업이 어려울거야 라는 생각말고
지금 당장부터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보세요

조금이라도 학점을 올려보기 위해 남은 학기 올 A를 목표로 공부해 보시고 부족하다면 계절학기라도 수강하세요

스펙이 부족해 보이면 부족한 스펙을 채울 자격증을 취득하고 경험을 쌓으세요

하루 하루 이렇게 부지런히 할 수 있는 일들로 채워나가다 보면
진로가 보일거에요

안녕하세요 멘티님!

동문이시네요! 과목 이수가 되어서 수학과 과목 몇 개 들으면서 고통받았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1) 학점을 올려야 한다

일단 능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사기업에 취업할 예정이시라면 학점은 체크 포인트지 크리티컬한 포인트가 절대 아닙니다. 원하시는 직무가 정해지고 그 직무에서 원하는 여러 역량, 경험을 쌓는게 훨씬 가치있다고 생각해요!


2) 스펙

이것도 목적지가 정해지지 않다면 다른사람들에게 휘둘릴 뿐입니다. 핫한 데이터 역량, 자격증, 인턴 경험 등에 쫓다 보면 이도저도 아닌 낙서가 될 뿐이죠. 목적지를 정하는데 몰두하시고, 시간을 충분히 쓰시기 바랍니다.

3) 수학과 진로

우선 어떤 진로가 있는지 전부는 모르지만 데이터와 연관된 것들은 꽤 있는것으로 압니다. 저랑 같이 수업을 들었던 수학과 친구는 지금 카카오뱅크에서 신용평가 모델링을 하는 개발자로 일하고 있고, 다른 수학과 친구는 한국은행에서 일하고 있네요. 일반적으로 선배들에게 물어보시거나 학교 커뮤니티를 이용한다면 더 많은 정보가 있겠죠. 다만 제가 추천 드리는 방법은 어떤 진로를 탐색하시기 전에 본인에 대한 연구를 더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추상적이거나 자기계발적인 말이 아니라 본인을 제대로 파악하면 파악할수록 직무 선택도 쉽게 할 수 있고 취준 기간동안 고통이 덜합니다. 본인은 어떤 성향의 사람이고, 어떤 경험이 인상깊었는지, 어떤 과목, 어떤 공부를 할 때 흥미로웠는지 사소한 것 까지 제대로 공부를 하신다면 그 다음 스텝인 진로 선택에 확고한 기준을 가지고 갈 수 있을거에요!

학우님!
힘든 시기시겠지만 힘내시고, 꼭 취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