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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진로 고민 상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군 전역 후 기계공학부 2학년으로 복학한 재학생입니다.
제가 현재 꿈,의욕도 없고 목표의식도 제대로 자리잡히지 않았습니다

살면서 앞으로의 인생 방향을 잡아줄 꿈이 없으니 공부도 열심히 하게 되지 않고, 목표의식도 흐려지는 것 같습니다. 비싼 등록금을 내가며 '좋아하지도 않고, 열정도 생기지 않는 기계공학부에서 계속 공부하는 것이 맞는 건가' 이런 생각을 자주 합니다. 그렇다고 어렵게 들어온 대학인데 아무런 목표도 없이 자퇴를 하자니 그건 너무 무모한 생각인 거 같구요.. 앞서 말씀드린 선택의 기로에서 자꾸 갈팡질팡하다보니
'난 목표도 없고 열정도 없으니 필요 없는 사람인가?'이런 생각도 하게 됩니다. 자존감도 낮아지고 가끔은 우울해지기도 하고요.

일단은 목표가 없어도 기계공학부에서 공부하며 버티는 것이 맞는 건지 궁금합니다
또, 멘토님은 어떻게 꿈을 찾으셨고, 그 꿈을 선택하신 동기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3
오버더SKY
코사장 ∙ 채택률 89%

안녕하세요 멘티님
그러한 경우일수록 밖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들은 어떻게 진로를 잡았는지, 어떻게 공부를 하고 있는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지켜보는 것만해도 충분히 참고가 될겁니다. 그리고 그들이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는지를 본다면 멘티님께도 많은 자극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서포터즈, 기자단과 같은 활동도 좋습니다. 연합 학술동아리도 좋고요. 멘티님께서 관심있는 기업 업계 혹은 주제 관련한 동아리, 기관, 대외활동에 참가하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그 상태 그대로 유지됩니다. 뭐라도 하나 해봅시다.


할수있어.
코부장 ∙ 채택률 65%

목표를 찾기위해 휴학이나 다양한 꿈을 위한 전문성갖추기,, 즉, 랩실 인턴 공기업 인턴 취업 상담을 합니다
대외활동 공모전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하기를 바랍니다.


니꿈은뭐니
코사장 ∙ 채택률 85%

목표없이 굳이 기계전공을 고수하실 필요는 없어요..
전과를 하시거나, 편입을 하시거나 등등.. 다만 그래도 졸업장을 거머쥐시길 권합니다..
4년제 대졸자와 아닌 것과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거든요..
저도 전공으로 한창 방황하던 시기에 공모전에 참여할 일이 생겼었는데 전공은 기계가 아니었지만 로봇관련 공모전에 참석하면서 로봇에 꿈이 생겼었습니다.
그래서 전과를 했고 결과적으로 기계 관련된 일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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