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비상장 중소기업 경영관리팀 1년 경력이 있습니다 퇴사 이유로는 오래된 기업문화가 적응이 안되고, 총무업무 비율이 더 높기 때문에..입니다. 다행히도 퇴사 후 면접 진행한 곳 중 두 곳에서 연락이 왔는데, 고민이 되어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1. 상장사 / 중견 - 매출액도 높고 상장사이며, 튼튼한 기업 경영관리팀/연봉은 지금보다 +200만원 정도 인상되고, 면접 때 야근이 많다고는 들었습니다! 2. 중소기업 / 비상장 (올해 상장예정) - 작은 기업이고 매출액도 작지만,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IPO 예정, 자유로운 분위기, 복지 등이 좋아보여서 지원했습니다. 경영지원팀/연봉은 지금보다 +500만원 입니다. 경력을 생각하면 물론 1이 맞겠지만, 전 회사 퇴사 이유인 오랜 기업문화가 1에도 있는 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연봉과 복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해보고 싶었습니다.. 머리는 1인데 가슴은 2를 가고싶어하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

먼저, 제가 알기로는 공정기술은 교대근무가 있고 사람을 많이 뽑고, 공정설계는 교대근무가 공기보다는 적거나 없고, 사람을 보다 적게 뽑는다고 알고 있어서 좀 더 확률이 있어보이는 공정기술로 생각중 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교내 취업센터에서 추가로 알게 된 것이 공정설계는 전자공학끼리 경쟁하고, 공정기술은 화공, 신소재 등등 여러 학과들과 경쟁하는데, 전자공학이 공정기술로 지원하면 왜 설계가 아닌 기술로 지원했냐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설계보다는 현장에서 하는 일을 선호하고, 교대 근무 경험도 있어서 공정기술이 저에게 맞고 확률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방향으로 가면 좋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