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면접 합격시그널
원데이 면접 봤는데 직무 면접에서 면접관이 저를 맘에 안들어 하는 것 같아요 ㅠㅠ -면접관 표정이 무뚝뚝에다가 제가 느끼기에 살짝 짜증도 내신거 같아요..(1대1면접)
면접 흐름은
발표 진행-끄덕끄덕 많이 나왔고
제가 연구한거 물어보고(1개 긴장해서 잘못말함 - 나중에 알았네요)
추가적으로 이거 알고있냐 물어보고(최대한 열심히 답했지만 모르는 쪽은 모른다 했네요)-별로 중요하진 않죠 모든 걸 다 알 수는 없죠 이랬어요
그리고 연구방식 질문 들어왔는데 답변이 맘에 안드셨던듯..제가 느끼기에 차가우셨습니다 ㅜㅜ
이런 프로그램 사용 가능하냐 물어봤습니다(가능하다함)
그리고 제가 질문했고 팀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면접 시간은 꽉 채웠었습니다
임원 면접은 잘 본 거 같습니다
합 불 어느쪽일 것 같나요?…
Q. 퇴사 거절 당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중견기업에서 다닌 지 1년 조금 넘은 20대 중반 신입사원입니다.
몇 개월 전부터 퇴사를 고민하였습니다.
직장 내 여직원들 상대로 성희롱적인 발언, 주말 낚시, 젊은 여직원만 불러서 주말에 점심식사, 직무가 맞지 않았고, 매일 울면서 출퇴근하고 결국 정신과상담을 받고 약까지 복용 중입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수입이 저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다, 아직 하고싶은 직무를 찾지도 못하였고, 중견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을 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점 커져, 이직 전에 퇴사를 하기가 너무 너무 두려웠습니다.
이직하고자 서류도 넣어보았지만 실패하였고, 이에 더더욱 퇴사가 고민되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설득 끝에 퇴사를 결심하여 어렵게 상사께 말씀 드렸으나,
돌아오는 답변은 '이것도 못버티면 안된다'는 식의 가스라이팅 적인 말과 '한동안 지켜보고 다시 결정하자' 라는 퇴사 거절 답변이었습니다.
힘도 자존감도 다 잃은 저는 그저 그 말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어 고민입니다.
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