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플랜트업계 기계설계쪽 지원하려는 취준생입니다.
막연하게 기계과는 취업이 잘된다고 해서 그렇게 알고 살다가 첫 직장과 직무의 중요성을 알고 또 소질에 맞는지, 발전성이 있는지, 야근이 많고 업무량이 많은지, 떠돌이 생활을 하게되는지 등을 고려하다보니 직무선택에 고민을 하게 된 취준생입니다.....
배운 전공을 어느정도 활용할 수 있다고 들어서 플랜트설계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질문이 좀 많지만 잘 보시고 성의껏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보통 메이저 건설사들이 플랜트 epc를 하나요? 10위권 밑으로의 건설사들은 플랜트epc는 안하고 건설, 시공만 한다고 들었는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설계를 하고 싶어서요
2. 메이저 건설사의 플랜트는 대부분 해외사업인건가요? 메이저 건설사 플랜트설계로 갔을 때 해외 파견을 계속 가게될지 궁금합니다. 한번 보낸 사람을 계속 보낸다고 들어서요. 시공에 비하면 덜 나가긴 한다는데 그래도 해외를 어지간하면 안나가고 싶습니다. 기러기생활은 좀 바람직하지 않은것같아서요
3. 플랜트설계도 배관과 회전기계, station기계(고정기계)로 나뉜다고 들었는데 배관이 한번 파견나가면 오래 나가는게 맞나요? 저는 회전기계랑 고정기계로 가고싶은데 들어보니 기계가 설치될 때 잠깐 나가는거란 말도 있고 배관처럼 똑같이 2~3년 나간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얼마나 나가게 되는지 알고싶습니다.
4. 해외에 안나가려면 국내 메이저 화공플랜트(sk에너지, 롯데케미칼 등 정유사나 종합화학회사) 로 입사해서 화공플랜트 설계하면 되는걸까요?
메이저 건설회사를 제외하고 국내 메이저 화공플랜트만 노리고 취준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해외근무가 문제입니다.....ㅠㅠ기러기생활때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