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환승이직, 냅다이직
안녕하세요
석사 졸업후 직장 들어온지 2년차되는 연구원입니다.
현재 다니는 회사가 중견기업에서 작년에 저희 팀만 자회사로 분할이 되어 소수인원의 중소같은 회사입니다.
문제는, 이 회사에 대표이사와 팀장이 최근에 퇴사,사직으로 공석인 상태입니다.
그 밑으로는 5명도 안되는 인원이 있으며, 다들 주니어입니다.
본사에서는 이 회사를 이끌어갈 생각도 없는것같고 새로운 사람을 뽑아줄 생각도 안합니다.
실제로,제가 연구원이지만 사무 행정 인사관련 업무등 거의 모든걸 담당하고있고, 최근 리더의 부재로 다같이 일을 안하는 상태입니다.
제가 현재 회사 앞에서 자취를 하고 있어서 월세 등 고정지출이 있기도 하고 여기서 아무것도 안하는게 시간 아깝고, 현타가 너무 옵니다...
자회사분할문제 등으로 퇴직금 중간정산을해서 내년 2월이 되어야 제가 퇴직금을 받고 퇴사를 할 수 있는데,2월에 이직 여부와 상관없이 냅다퇴사할지, 시간돈이 아까워도 이직할때까지 여기서 계속 존버할지 고민입니다..조언부탁드립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