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 모든 회사 / 모든 직무

Q. 회계 관련 인턴에 합격했습니다.

외국계 기업의 Finance팀에 취업한 상태입니다.
회사규모는 매출 5000억 이상, 직원 1000명 정도의 제조업 기업입니다.
대부분의 회계신입은 재무회계팀을 거친다고 알고있는데 저는 새로지은 공장의 기계장치의 감가상각비 등의
공장 감가상각 부문을 담당한다고 들었습니다 (신입이라 말씀하시는 부분을 정확히 캐치해내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새로지은 공장의 유형자산 상각 등의 비용과 관련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회계팀이 제조업의 경우 대부분 연결관련 재무회계에서 기초를 쌓고 공장 관리회계를 다루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추후 커리어가 좁아지거나 하지않을지 걱정이되네요 어찌되었든 재무회계가 모든 회계의 기본이니.. ( 더군다나 회사 프로세스가 업무 세분화가 되어있어 경력쌓기 안좋다는 소문이..)
물론 바늘구멍만한 문과 회계직렬에서 sap도 사용한다고 하고 규모나 직무가 원하는 곳에서 일하게 되어 좋지만 커리어상 문제가 없을지..? 그냥 들어가서 열심히하면 될까요?

답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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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마부
코사장 ∙ 채택률 92%

안녕하세요 멘티님,

새로지은 공장이라 기계의 가치도 크고 감가삼각이 많이 떨어지는 일은 없겠네요. 기계설비의 가치감소분도 감가삼각에 포함해야 하는데 그런것이 없어서 업무는 좀 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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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파이프
코부사장 ∙ 채택률 80%

안녕하세요. 정규직인 아닌 인턴인데 특정 업무를 배정받으신 것만으로도 굉장히 좋은 성과입니다. 보통 인턴에게 특정 업무를 맡기기 보다는 구경이나 교육형식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회계의 기본인 재무회계를 하지 못하는 것은 충분히 아쉬울 수 있지만, 공장 감가상각에 대한 부분도 매우 중요한 업무이고, sap 또한 다룰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열심히 하셔서 많은 것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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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왕
코부사장 ∙ 채택률 82%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다를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재무회계를 관리하고 세부 관리로 들어가는 케이스도 있지만, 제조업의 경우 제조의 가장 기본이 되는 사업장에서 원가 관리, 계정 관리를 경험하고나서 위로 올라오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공장 감가 상각 등을 담당하겠지만, 어쩔 수 없이 제조원가의 전체 관점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일 것으로 예상되네요. 이 경우 원가 회계까지 강점을 가진 커리어를 만들 수 있으니, 현재 상황에서 최대한 직무적 역량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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