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고민 · 모든 회사 / 모든 직무
Q. 회로설계직을 원하는 물리학과생입니다
여자 3학년이고 전자공학과 복수전공 중입니다
전자공학과로 전과 기회가 생겼는데요
전과 시 학부를 6년 다닐 수도 있습니다 (휴학을 한 번 했습니다)
전과를 포기할 시 물리+전자 복수전공에 물리학쪽 대학원을 갈 것 같은데 정말 재미가 없습니다 외부 연구소에서 관련 학부연구생을 하고있지만 잘못 들어왔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대신 참고 계속 다닐 시 학부 5년+석사 2년이기에
전자공학만 6년 다니는 것 보다 취업에 유리할 것 같습니다만 끌리지 않는 분야의 석사를 2년동안이나 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공부하며 물리과 보단 전자과가 더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고 복수전공을 하며 회로 관련 랩에 들어가도 되지만 타과생은 안 받아주시는 분위기입니다.. 학점이 그다지 좋지도 않아서요
전자과로 전과를 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계속 복수전공을 하는 게 나을까요? 학부만 6년 다녔다 하면 남들은 석사까지도 하는 기간인데 너무 경쟁력이 떨어질 것 같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