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공기업에서 인턴을 한 후 2022년 10월에 국가기술 및 인력개발 관련 공공기관에 정규직으로 취업했습니다. 하지만 낮은 연봉, 강도 높은 업무량(주 6~7일 근무), 전공과 안 맞는 업무 등에 회의를 느끼고 1년 만에 퇴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에너지, 스포츠 관련 공기업 및 공공기관에 지원하기 위해 재취준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자소서를 쓸 때 경력사항에 이전 직장을 다녔던 이력을 넣어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공공기관은 직무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으나, 산업별로는 분야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런데 저는 전 직장에서 국가기술 관련 분야 행정 업무를 맡았습니다. 그래서 에너지, 스포츠 관련 공공기관에 입사지원을 할 때 이직 및 퇴사 사유를 명료하게 답할 자신이 없습니다. 자소서나 면접에서는 지원동기, 제가 회사의 인재상과 맞는 이유, 제가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한 노력들을 명확하게 보여줘야 합니다. 그러나 이전 직장의 경력으로는 스토리 라인이 뚜렷하게 그려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