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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과도한 업무에 지친건지 적성이 안맞는건지

MD 1년차입니다 회사는 워라밸을 지향하지만 저는 워라벨과 거리가 점점 멀어지고있습니다....
맨날 내일 뭐 팔지 집에서도 고민하고
경쟁 업체 서치, 거래처 영업, 매일 들어오는 제안서에
빠르게 판매 준비해서 바로 진행 들어갑니다. 미치겠는게
데드라인이 항상 하루입니다 요새 맨날 야근합니다. 집 와도 항상 확인
주말에도 상품판매 문제없는지 틈틈히 보고요. 단톡 알람 울리면 스트레스 팍 옵니다
팔거 못 정하면 미쳐버리고 매출액 성과 안나와도 스트레스 받아요
과도한 업무에 요새 돌아버리겠어요.
남들은 커피 타임도 갖고 쉬엄쉬엄 일하고 그러잖아요
저는 그런거 없구요 정말 맨날 일만 주구장창하다 퇴근합니다 1년만에 손목 통증 와서 병원다니고 있어요
점심시간도 1시간 30분 주는데 그거 다 즐기면 칼퇴못합니다 그래서 밥먹고 일찍 일하는데 그렇게 해도 칼퇴못해요. 요새 스트레스 맥시멈이거든요. 내가 적성에 안 맞는건지 아님 이직을 할 때가 온건지 죽겠네요. 업무 대체자도 대표님뿐이라 힘들어요

답변 7
코멘토 AI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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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이 매우 힘든 것으로 보입니다. MD 직무는 일반적으로 높은 압박감과 빠른 의사결정을 요구하는 분야입니다. 특히, 데드라인이 짧고 지속적인 업무 스트레스는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손목 통증이 발생한 것은 장시간 컴퓨터 작업이나 반복적인 동작으로 인한 결과일 수 있으며, 이는 적절한 휴식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워라밸을 지향하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그러한 환경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업무의 과중함이 지속된다면, 적성에 맞지 않거나 현재의 직무가 개인의 생활 방식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직을 고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으며, 현재의 직무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불만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상사와의 소통을 통해 업무량 조정이나 지원을 요청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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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_Tier
코사장 ∙ 채택률 95%

1년차에는 그렇게 과도한 업무가 안주어지는데, 멘티분의 경우에는 본업을 빨리 시작을 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회사생활을 하면 3,6,9라고 해서 해당 시기/주기마다 번아웃 및 현타가 오게 되는데 멘티분은 이런게 1년차에 왔다고도 보여집니다. 그때를 버텨야지 롱런을 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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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멘토
코차장 ∙ 채택률 65%

인재를 갈아서 성장해나가는 회사에 계시군요... 저는 워라밸을 추구한다며 인재가 야근하는꼴은 못볼거 같은데ㅠ...
선임/팀장급과 1:1면담을 신청해보시길 바랍니다. 너무 혼자만 안고있으면 곪아서 터지게 마련입니다ㅠ 이 모든 경험이 잘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순수하게 응원과 지지를 보냅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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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마부
코사장 ∙ 채택률 92%

안녕하세요 멘티님,

제가 신입때 겪었던 강박관념인데 1년 정도 고생했고 어느순간 익숙해지니깐 여유를 가지고 일하는법을 배웠는데 회사의 규모가 사람이 많이 없다보니 나오는문제로 적성이 안맞기 보다는 대체자를 찾고 일하면 해결된 문제에 회사의 시스템이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그래서 일단 회사에 사람을 뽑아달라고 이야기 해보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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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Ctrfd
코사장 ∙ 채택률 90%

적성에 맞지 않은 일 입니다.
어떤 것이라도 일이 되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하지만 일 중에는 덜 스트레스를 받는 일들이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다르며, 그걸 적성의 근거로 봅니다. 중간중간 쉬면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만 다른 사람들도 바쁠 땐 한참 바쁠 때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내가 일에 대해 느끼는 바가 여유가 전혀 없고 특히 마음의 여유가 전혀 없다면 더 늦기 전에 다른 진로의 방향을 찾아야할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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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콜드브루
코과장 ∙ 채택률 79%

안녕하세요. 멘티님

1년차인데 이미 업무강도가 엄청나네요.
과도한 업무만큼 성장하시고 계신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특히 손목 통증도 있고,, 집에서도 업무를 하는 상황이네요.
일이 본인의 삶을 잠식하는 것 같다면, 잠시 끊어가는 스킬도 필요할 것 같아요.
이직을 준비하시면서, 현 직장이 주는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대로 앞이 보이지 않아서 향후 5년 뒤 이 회사에서의 내 모습이 그려지지 않는다면,,
커리어를 위해서라도 이직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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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연구소
코사장 ∙ 채택률 98%

안녕하세요

멘티님 적성이 안맞는게 아니라, 지금 업무 분배가 잘못되어 있는 겁니다.

저도 전 회사에서 그랬었습니다.
분명 제가 선택한 일이고, 재미는 있었지만, 업무 자체가 과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막내임에도 가장 근무 시간이 길었고 52시간을 넘겨서 시간 지운 적도 많았고 그럼에도 주말까지 출근해서 업무를 해치웠구요.

워라밸을 지향하신다면 현재 회사는 걸맞진 않는 겁니다.

일단 퇴근 후에는 업무 생각을 안해야 하는데 워낙 바쁘다보니 그게 쉽지가 않죠.
지금 그렇게 빡세게 굴려진다면, 역량은 엄청나게 상승할겁니다.
저도 그 경험을 통해 이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구요.

그렇게 52시간 넘기는 와중에 집가서 무조건 1~2시간씩은 이직 준비했던 것 같아요.
간절하니 어떻게든 되더라구요.
멘티님도 멘티님이 원하는 길을 찾아 나가보시기 바랍니다.
워라밸을 찾아 다른 곳으로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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