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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사직무에 필요한 역량 관련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인사 직무(HRM) 진로를 희망하는 멘티입니다.
인사직무 현직자분을 만나뵙기 어려워, 온라인 상에서 주로 찾아보며 직무 분석을 하고 있는데
공통적으로 "사람에 대한 관심 및 고민"이 필요 역량으로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실제로는 구성원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선행되지 못하고 인사제도 등이 기획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경영진의 오더에 따라 제도를 벤치마킹하고 실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인사팀으로서 당연히 경영진의 오더를 우선적으로 따르는 것이 맞지만, 많은 기업에서 구성원들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제도를 벤치마킹하여 실패하는 사례가 많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런가요?

(+인사팀 자체적으로 먼저 구성원에 필요한 제도 등을 생각해내서 경영진에 보고드리는 경우는 없을까요?)

또한, 인사 현직 멘토님들께서 생각하시는 인사팀 실무에서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답변 3
채택
고려인리
코사장 ∙ 채택률 81%

안녕하세요 멘티님
많은 기업들이 경영진의 오더를 우선적으로 따라 실패하는 인사제도를 많이 합니다.
제가 이전에 있던 한화생명이란 회사도 경영진(회장아들)의 막연한 디지털 산업 선호도로 인해 회사 전체가 팀이 없어지기도 하고 팀을 이동시키는 등 혼란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게 사실 카카오나 네이버를 벤치마크를 하여 따라한건데, 쉽지가 않은 형국이죠.
인사팀의 가장 중요한건 소통입니다. 의사소통 역량이 가장 중요합니다.


w
whocanstopmenow
코부사장 ∙ 채택률 66%

인사팀은 무조건 cs , 즉 의사소통입니다. 기본적 글 이해능력, 본인의 직무 적합성을 잘 표현하셨습니다.
문단을 나누어 가독성을 고려해주시어 표현하시면 더욱 좋은
글이 될 것 같습니다.


C
Chior
코과장 ∙ 채택률 75% ∙
직무
일치

안녕하세요.

조심스럽게 제 의견 말씀드립니다.

글로 적어주신 잘못된 제도 기획/적용의 예는 아주 흔하게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대부분 윗사람의 생각과 취향에 맞춰 생각해, 구성원의 실질적인 필요는 고려하지 않는 것이죠.
예로 들어주신 의식 있는 HR부서의 case는 아주 드물다고 얘기하면.. 너무 비관적인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딱 한 사람이 그 상황에 매몰되지 않으면 길은 반드시 있다고 생각합니다.
멘티님이 그 한 사람이 되시면 좋겠네요. 물론, 굉장히 험난하죠. 같은 생각을 가진 동료가 필요합니다.

실무에서 가장 필요한 역량을 꼽으라면, 저는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어느 파트의 담당자라도 타협할 수 없는 필수 역량입니다.
내부 고객인 구성원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없다면,
담당자가 조직 內 인사 업무 영역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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