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 모든 회사 / 재무/자금

Q. 도망치듯 한 이직이 후회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전 회사는 운좋게 대기업이였습니다. 그러나 팀원들과의 갈등이 저한테 큰 스트레스로 작용했고,
휴직을 하게되었습니다. 휴직도 도망치듯 했던것같네요. 이제와 생각해보면,
다시 회사로 돌아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고.. 불안감에 이곳저곳 저를 테스트하고싶은 맘에
회사를 지원했고 한 곳이 되었습니다.
이전회사가 직급이 없고, 00님으로 호칭했던 회사였다면 여기는 대리-과장-차장으로 직급존재하고..
운이 좋았던건지 경력인정받아서 과장으로 갔습니다.
저도 이전에 받았던 복지나 처우가 있었기에 과장직급 맞다고 생각했으나,
이직 첫달부터 뭔가 한달안의 빠른 업무파악(주로 단순 반복적인 업무양치기, 수작업 위주)을 요구하고
보여주기식이라도 야근하기를 원하는것같고..
팀장은 일밖에 모르는 워커홀릭인것같고.. 핏이 안맞는다고 느낍니다.
사람들은 다들 좋은 것 같은데, 제가 아직 준비가 안되었는데 무리하게 옮겼고,
결국 잘 적응하지못할거라는불안감이 있습니다. 포기하고싶기도합니다

답변 6
코멘토 AI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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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 느끼는 불안감과 적응의 어려움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감정입니다. 이전 회사에서의 갈등과 스트레스가 큰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환경에서의 변화가 더욱 힘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현재의 직장에서 요구되는 업무의 속도와 팀장의 업무 스타일이 본인에게 맞지 않는다고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특히, 이전의 근무 환경과 비교할 때 문화적 차이가 크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직을 고려할 때, 자신이 어떤 환경에서 더 잘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현재의 직무가 본인의 가치관이나 업무 스타일과 맞지 않는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팀장과의 소통을 통해 업무 요구사항을 조율하거나, 동료들과의 관계를 강화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현재의 상황이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적응이 어렵고 불안감이 지속된다면, 다른 직장으로의 이직을 고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경력과 미래를 위해 어떤 선택이 최선인지 신중하게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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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마부
코사장 ∙ 채택률 92%

안녕하세요 멘티님,

경력직은 원래 무엇인가 성과를 내주기를 바라는 심리가 있고 과장급이라면 그만큼의 연봉적으로의 압박과 보여주기라도 해달라는거 같습니다. 일단은 다시 갑작스럽게 옮기면 적응이 어려울수 있으니 일단은 1년정도는 버티는게 좋아보입니다.


졸린왈루
코사장 ∙ 채택률 98%

안녕하세요 멘티님

원래 경력직으로 이직하면 회사에서 바라는게 많습니다.
만약 멘티님께서 맞지 않는다고 느껴지고, 해당 상황이 스트레스라면 차근차근맞는 회사를 준비해보시는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일타강사
코과장 ∙ 채택률 64%

안녀하세요 실무자 급이신 것 같은데, 그래도 경력을 위해 버티셨으면 하네요. 장기적으로 볼때는 그래도 한 곳에서 2년이상은 해야, 다른 회사나 산업으로 이직도 수월하기 때문에 포기하시지 마시고 버티셨으면 해요. 그리고 그 곳에서 좀더 경력이나 경험을 쌓으시고, 향후에 이직을 원하시느 곳을 셋팅해두시고 그에 맞는 포트폴리오나 경험을 좀더 상세히 전략적으로 계획하시길 바라요, 이 전 회사로 재 입사는 사실 쉽지는 않더라고요. 사실 직장생활이 다 그렇습니다, 그래도 회사에서 얻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악착같이 얻어내세요~ 만약 나중에 사업을 하더라도 다 경험이됩니다


탱자탱자
코부장 ∙ 채택률 66%

팀원과 갈등이 있었고... 경력은 인정받고 입사했는데 인정받은 경력으로 성과를 보여주긴 어려운것 같고... 신입도 아니고 과장급 경력직인데...

일단 여기까지만 놓고 보면 글쓴분한테 좋은 평가, 편들어주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른데 가도 또 비슷하게 트러블 있거나 핏 안맞는다면서 도망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것 같은데 잘못 생각하고 있는거라고 자신있게 반박할수 있을까요?

일단 3개월만 사소한일이든 경력에 걸맞는 일이든 꾹 참고 성과를 내 보시죠?
성과 내고 여긴 핏이 안맞아 그러고 떠나면 쿨한건데 성과도 못내고 여긴 안맞아 그러고 가면 그건 신포도 기제입니다.

여기서 또 도망가면 물경력 과장인것을 자인하는겁니다.

신입으로 신입대접받고 새로 시작할것 아니면 그동안의 경험 살려서 성과내고 적응하는 것이
순리입니다.


채택
두두리리
코차장 ∙ 채택률 68%

안녕하세요
제 경험상 한번 단기간 근무하고 퇴사하면 그게 반복이 되더라구요.
내 마음에 딱 드는 회사는 거의 없겠지만 너무 부당한(괴롭힘, 성희롱, 성폭행, 인격모독 등) 사유가 아니라면 계속 다녀보는 게 어떨까 싶네요.
물론 지금 이직해서 가는 곳이 완전 핏한 회사일지 어떻게 알아?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죠.
그 생각이 너무 확실하다면 이직을 하는 거고 고민된다 싶으면 일단 스테이해보세요.
일단 3개월만 견뎌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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