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외국계 중소기업 계약직 신입 추천하시나요?
안녕하세요.
회계 직무 희망하는 졸업한지 1년 넘은 취준생입니다.
3개월 해외인턴 외에는 실무경험이 없는 상태인데 외국계 중소기업에서 계약직 면접 제의가 왔어요.
지원한지 시간이 지난지라 어떤 곳인지 다시 확인하였는데 두가지가 걸립니다.
- 인턴때 했었던 업무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단순한 수준의 업무들로 보이는 Job description
- 희망업종인 제조업이 아님
1. 타지역이라서 만약 합격하게 된다면 보증금 문제로 1년 계약을 꽉 채워서 일하게 될 것 같아요.
1년 후 제조업 정규직(국내/외국계 상관X)으로 이직을 고려했을 때 괜찮은 기회일까요?
2. 계약직은 절때 안된다와 회계일은 제조업에서 배워라는 조언을 많이 들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 얼마전 타지역에 인턴 면접을 보러갔다가 성의없는 면접관 태도에 실망한적이 있어요. 교통비 부담도 큰데 계약직 단순업무라 같은 일이 반복될까 고민입니다..
2. 회계 업무는 제조업에서도 배울 수 있겠지만, 다른 분야로 이직하고 싶다면 인턴기간을 통해 제조업의 업무에 대해 이해하고 관련된 기술과 업무능력을 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면접관의 성의없는 태도는 인턴 면접 시에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꼭 관련 분야를 잘 알고 있는 면접관이 아니더라도, 과제 및 업무 수행 능력에 대해 적극적으로 평가하고 배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관들은 계속해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업무가 비교적 단순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3.04.18